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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각

2022년 스타벅스 신메뉴 솔직 후기 (새로운 이벤트까지!)

by 감성스피치 후니 2022. 4. 19.

봄햇살이 더욱 따뜻해졌습니다. 따뜻한 것 까지는 좋은데 뜨거워지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바램을 다가오는 여름이 듣고 피해가지는 않겠죠. 피하지 못하면 즐겨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다가올 여름을 맞이하기 위해 새로 나온 스타벅스 신메뉴를 먹어봤습니다. 사실 스타벅스는 항상 신메뉴가 나오면 만족스럽지가 않아서 잘 먹지 않았는데, 이번에 나온 메뉴는 괜찮아보여서 또 홀린 듯 사먹게 되었습니다. 신메뉴와 더불어 새로운 이벤트까지 나왔다고 하는데, 신메뉴 후기와 이벤트에 대해서 지금부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타벅스 신메뉴 - 펀치 그래피티 블랜디드, 롤린 민트 초코 콜드 브루

 

1. 펀치 그래피티 블랜디드

 

스타벅스 신메뉴 - 펀치 그래피티 블랜디드
펀치 그래피티 블랜디드

 

펀치 그래피티 블랜디드는 망고, 사과, 핑크 구아바, 파인애플 등 열대과일로 만든 음료라고 합니다. 컬러 드리즐을 사용하여 그래피티 벽화와 같은 디자인을 만들었습니다. 일단 너무 이쁘고 상큼한 비쥬얼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맛은 어땟을까요?

 

"아..이거 어디서 먹어본 맛인데..맞다! 예전에 어릴 때 문구점에서 마시던 슬러시 맛이네!"

 

말씀드린 맛 그대로입니다. 시원하고 맛있기는한데 가성비가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번은 그냥 먹겠지만 두 번 사먹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2. 롤린 민트 초코 콜드 브루

 

스타벅스 신메뉴 - 롤린 민트 초코 콜드 브루
롤린 민트 초코 콜드 브루

 

롤린 민트 초코 콜드 브루는 더 기대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스타벅스에 가면 항상 그린티 라떼와 돌체 콜드 브루를 즐겨먹기 때문입니다. 평소 민트 초코를 좋아하는 일명 '민초단'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 번씩 생각나면 먹는 정도의 입맛을 갖고 있었습니다. 

 

"음..맛은 괜찮긴한데 난 그냥 돌체 콜드 브루 마실래!"

 

민트 초코를 즐겨드신다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저는 마시면서 원래 돌체 콜드 브루가 생각났습니다. 연유와 민트 초코의 맛이 잘 어우러지지도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역시 스타벅스의 신메뉴는 크게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신메뉴는 아쉬웠지만, 스타벅스가 좋은 캠페인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스타벅스 캠페인 - FIND YOUR TASTE

 

스타벅스 캠피인 문구
스타벅스 캠페인 - FIND YOUR TASTE

 

스타벅스가 각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중장기 캠페인 'FIND YOUR TASTE'. 가면 갈수록 개인의 취향과 선호는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브랜드,기업들은 소비자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걸 좋아해' 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눈에 들어와서 찍어봤습니다. 난 '맛있는 걸 좋아해' ^^

 


스타벅스 이벤트 - PICK YOUR DRINK

 

스타벅스 이벤트 - PICK YOUR DRINK
스타벅스 새로운 이벤트 (출처: 스타벅스 코리아)

 

위에 말씀드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4월 19일부터 5월 4일까지 16일동안 'PICK YOUR DRINK'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고객이 직접 음료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인데, 이벤트 기간 중 사이렌 오더로 주문을 완료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벤트 기간동안 6단계의 토너먼트가 진행되며 회원 개정당 단계별로 1회씩, 총 6번의 토너먼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토너먼트 1~5단계는 3일동안 투표 방식으로 진행되고, 6단계는 5월 4일 단 하루에만 네이밍 제안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완성된 음료는 6월 중에 신규 음료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어떤 음료가 나올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스타벅스의 신메뉴 후기와 이벤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항상 신메뉴가 나오면 뭔가 아쉬운 스타벅스. 이번에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서 소비자들이 정말 맛있는 신메뉴를 하나 개발 해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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