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친한 친구가 일본 여행을 다녀오면서 선물로 가져온 일본 쿠키인 <시로이코이비토>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일본 여행을 하시면서 주변 지인에게 어떤 선물을 줘야 하나 고민이신 분들에게 정말 강추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시로이 코이비토'라는 뜻을 먼저 말씀드리면 '하얀연인'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이 과자의 이름은 어느 12월에 스키를 타고 돌아오던 창업자가 거리에 내리는 눈을 보면서 "하얀 연인들이 내려오고 있어"라는 말한 것이 그대로 상표명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아주 감성적인 이름인 것 같습니다.
시로이 코이비토는 홋카이도에 있는 이시야 제과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일본 사람들 뿐만 아니라 한국 사람들과 전 세계 사람들이 좋아하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도쿄바나나와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여행선물이기도 하죠.
시로이 코이비토는 포장부터 아주 예쁜 것 같습니다. 일본의 이런 예쁜 디자인과 아기자기한 감성적인 부분은 참 칭찬할 만한 것 같습니다. 뜯기 아까운 포장이더라고요.
시로이 코이비토는 포장뿐만 아니라 제품 자체의 디자인도 상당히 눈에 띕니다. 일반 쿠키과자인데 이렇게 디자인이 예쁘다니.. 보기만 해도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시로이 코이비토의 가격은 내용물의 개수에 따라서 다른데요. 제가 받은 24개짜리는 1,760엔으로 약 15,000원 정도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개수에 따른 시로이 코이비토의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시로이 코이비토는 화이트 초콜릿 쿠키와 밀크 초콜릿 쿠키가 있는데 제가 받은 것은 두 가지 종류가 섞여있는 제품이더라고요. 일반적으로 화이트 초콜릿 쿠키를 가장 많이 구매합니다.
<시로이 코이비토 가격>
- 12개 - 880엔
- 18개 - 1,320엔
- 24개 - 1,760엔
- 36개 - 2,860엔
가장 대표적인 화이트 초콜릿 쿠키입니다. 맛을 쉽게 설명드리면 국내 제품 중에 '쿠크다스'가 있는데 그 맛과 거의 유사하지만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점은 쿠키의 식감과 맛인데, 프랑스에서 유명한 랑그드샤 쿠키를 사용해서 더 바삭바삭 씹히는 식감이 좋습니다. 정말 고급스러운 맛이라고 할까요. 커피와 함께 먹으니 궁합이 너무 잘 맞았습니다.
시로이 코이비토는 버터, 설탕, 밀가루, 달걀 흰자위, 바닐라 추출액을 잘 배합하여 만든다고 하는데 만드는 그날의 온도에 따라서 배합률을 달리 한다고 하니 정말 정교하게 만든 쿠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밀크 초콜릿 쿠키는 솔직히 말해서 약간 아쉽습니다. 당연히 맛있긴 한데 화이트 초콜릿 쿠키와 비교하면 확실히 맛의 차이가 느껴지더라고요.
이마트 품절대란이 있었던 피코크 과자보다 약간 더 부드럽고 더 맛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밀크 초콜릿 버전보다는 화이트 초콜릿 쿠키를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시로이 코이비토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말씀드렸는데요. 국내에서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가격이 훨씬 비싸기 때문에 일본 여행 다녀오실 때 면세점에 들러서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권 재발급 신청 방법 (오프라인 및 온라인) - 여권사진 옷 잘입는 팁까지! (0) | 2024.05.17 |
---|---|
빙그레 투게더맛 우유 리뷰 "아니 내가 좋아하는 두 가지 모두 한번에?" (1) | 2024.03.31 |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는 같은 뿌리에서 나왔다? 공통점과 차이점 정리! (0) | 2023.12.15 |
1212사태와 서울의 봄이란? 영화 <서울의 봄> 프리뷰! (0) | 2023.11.10 |
장례식장 예절 - 복장, 부의금 액수, 조문순서, 다녀온 후 총정리! (1) | 2023.11.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