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성스피치 후니입니다.
코로나 19 이후로 오프라인 만남이 줄어들고 비대면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습니다. 최근 저희 회사에서도 '메타버스' 플랫폼 중에 하나인 'ifland'를 활용하여 회의를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조금 어색하기도 하고 아직까지는 시험 삼아 해보는 느낌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앞으로가 더 기대 되었습니다.
우선 메타버스의 정의에 대해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메타버스란?
'메타버스'는 가상이란 뜻의 meta와 세계라는 뜻의 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세계'를 뜻합니다.
과거에는 온라인 공간과 오프라인 공간의 구분이 명확 했지만, 현재는 현실과 연관된 사회,문화,경제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상세계는 현실세계와 더욱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회의, 대화, 소모임, 자료 주고받기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 이제는 현실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게 되었습니다.
2.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 4가지
첫째, 제페토(Zepeto)
제페토는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서비스로, 국내의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제페토를 이용하고 있는 전 세계 이용자의 수가 3억명을 돌파했다고 하니 그 인기를 짐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제페토 내에서 블랙핑크 사인회도 열었는데, 4300만명이나 몰렸습니다. 현재는 구찌,스타벅스,나이키 등 기업들과도 협업하고 있고, 최근 스타필드와 이마트 24도 가상현실 안에서 매장을 오픈했다고 합니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제페토를 발판 삼아 메타버스 게임, 가상현실 분야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서 앞으로의 모습도 기대가 됩니다.
둘째, 로블록스 (Roblox)
로블록스는 현재 전 세계의 10대들에게 인기가 많은 메타버스 플렛폼 입니다.
레고모양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세계를 탐험하고, 직접 게임을 제작도 할 수 있습니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도 하면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셋째, 이프랜드 (ifland)
이프랜드는 SKT에서 만든 메타버스 플렛폼으로 회의, 강연 등에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출시 6개월만에 가입자수 12배, 월간 실사용자가 4배 이상 증가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수가 동시에 참여할 수 있고 메타버스 내에서 문서자료를 공유할 수 있어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넷째, 게더타운 (Gather Town)
게더타운은 Zoom 화상회의의 문제점을 보완한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줌에서는 특정 상대방에게는 이야기 할 때 따로 호출을 해야하고, 얼굴을 보면서 해야하는 점이 번거롭고 불편한 점이었습니다. 게더타운에서는 프라이빗 존을 설정하면 줌의 소회의실 기능과 같이 그룹별 화상 미팅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특별한 기능이 있는데, 상대와의 거리감에 따라서 전해지는 음성 크기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3. 메타버스의 전망
현재 메타버스 플랫폼은 주로 게임, 엔터테인먼트, 생활·소통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제조, 의료,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메타버스 플랫폼들도 등장 하고 있어 그 활용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각 개인은 경제, 사회적 활동과 연관해서 메타버스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기업들도 생산성과 매출 향상의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계속해서 규모가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메타버스 시장, 우리도 더 늦기 전에 얼른 매타버스에 탑승해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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