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성스피치 후니입니다.
"봄바람 휘날리며~흩날리는 벚꽃잎이~"
매년 봄이 찾아오면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거리에서 울려 퍼집니다. 그런데, 이 봄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꽃가루입니다.
꽃가루는 보통 2월~6월 사이에 많이 날리고 그 기간 동안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하신 분들은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피부염 등으로 힘들어합니다. 오늘은 꽃가루 알레르기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란?
꽃가루는 종자식물의 수술에 들어 있는 가루 즉 화분을 말합니다.
한국에서는 2월~3월까지 오리나무, 개암나무의 화분이 많이 날리기 시작하는데, 이 가루들이 코나 기도 등을 통해 들어가 알레르기를 일으킵니다. 그리고 4월~5월까지는 참나무, 자작나무의 꽃가루가 날리는데 이때 알레르기를 가장 심하게 일으킨다고 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
꽃가루 알레르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5가지가 있습니다.
- 눈 가려움 (알레르기성 결막염)
- 물 같이 흘러내리는 콧물, 코막힘, 재채기
- 인후통, 가래, 이물감
- 저녁 시간대에 심한 기침
- 피부 가려움증
증상들 중에 콧물, 인후통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서 감기로 착각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체크하셔야 할 점이 이러한 증상들과 동반되어 오는 증상이 어떤지, 그리고 매년 특정시기(2~6월)에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잘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꽃가루로 인해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질환들도 오래 방치하게 되면 만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예방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 및 해결방법
- KF94 마스크 착용하기 - 꽃가루는 입자가 작기 때문에 일반 마스크보다는 KF94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
- 공기가 안정화 되는 오후 1시~2시 사이에 환기를 시킨다.
- 2~3월부터 미리 비강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사전 대비한다.
- 증상이 심한 경우 병원에 가서 항히스타민제와 같은 약물을 처방받는다.
- 집안 먼지를 제거하고, 침구류도 종종 세탁을 하고 청소한다.
- 비타민과 같은 영양제를 챙겨 먹어 면역력을 높인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하신 분들은 이처럼 사전에 예방을 하시면 좋고, 자신의 상태에 따라 치료도 병행이 되어야 합니다.
꽃가루 지수 확인하기
꽃가루가 오늘 많이 날리는지 알고 싶으시다면 꽃가루 지수를 먼저 확인해보시면 좋습니다. 네이버에 '꽃가루 지수'또는 검색창에'꽃가루 농도 위험지수'라고 검색하시면 각 지역별로 꽃가루 지수의 위험도를 알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가 심하신 분이시라면 꼭 확인해보시고 미리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꽃가루 알레르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한 편이라 항상 조심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쪼록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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