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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경성대 고기맛집 <양혜자 숯불나라> 오겹살은 야들야들, 된장찌개는 얼큰~!

by 감성스피치 후니 2023. 8. 26.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성대 부경대역 고기맛집인 '양혜자 숯불나라'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간판의 원래 이름은 '양혜자' 숯불나라인데, 인터넷에 등록된 이름은 '양혜지' 숯불나라입니다. 등록이 잘못된 것 같은데 둘 다 같은 곳이 맞으니 헷갈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양혜자 숯불나라는 맛집과 술집 전문가인 제 친구의 추천으로 가게 되었는데, 오겹살과 된장찌개의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양혜자 숯불나라
양혜자 숯불나라 외관

 

 

 

양혜자 숯불나라는 2007년부터 2023년 지금까지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영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간판만 봐도 오랜 영업을 한 세월의 흔적이 묻어있는 것 같습니다.

 

양혜자 숯불나라는 유일한 식탁과 교토돈부리가 있는 골목에 위치해 있는데,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영업시간은 오후 5시에 오픈을 해서 마감시간은 딱 정해져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서 영업을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양혜자 숯불나라 메뉴판
양혜자 숯불나라 메뉴판

 

 

 

 

친구가 양혜자 숯불나라는 생오겹살이 정말 맛있다고 추천해줘서 생오겹살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우삼겹을 제외하면 고기는 모두 국내산이라서 더 좋았습니다.

 

 

 

기본 반찬들

 

 

 

밑반찬은 김치, 양파, 쌈무, 마늘 등이 나오고 여름이라서 그런지 시원한 콩나물국도 함께 나왔습니다. 

 

반찬도 기본적으로 간이 잘 되어 있었고 콩나물국은 조금 밍밍한 맛이었지만 그래도 시원한 맛으로 술안주 삼아 마시니 괜찮았습니다.

 

 

 

양혜자 숯불나라 생오겹살
생오겹살

 

 

 

양혜자 숯불나라의 메인메뉴 생오겹살입니다. 한 눈에 봐도 고기 빛깔이 좋고 신선해 보였습니다.

 

생오겹살이라 끝부분에 있는 껍데기도 있었고, 무엇보다 고기의 두께가 딱 먹기 좋은 두께였습니다.

 

어느 고깃집을 가면 너무 두꺼워서 먹기 힘든 곳이 있는데 여기는 두께가 적당했던 것 같습니다.

 

 

 

생오겹살 구운 모습
잘 구워진 생오겹살

 

 

 

 

 

 

맛있게 구워진 생오겹살의 모습에 감탄.. 맛에 또 한 번 감탄.. 친구가 왜 그렇게 가자고 했는지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었는데 이유를 바로 알 것 같았습니다.

 

고기가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운 게 식감이 좋고 쫀득쫀득한 맛이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포스팅하고 있는 지금도 저 맛이 떠오르니까 입안에 군침이 도는 게 얼른 재방문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양혜자 숯불나라 된장찌개
된장찌개 (4,000원)

 

 

 

 

 

 

그리고 양혜자 숯불나라의 최고의 인기메뉴인 된장찌개입니다!

 

4천 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양은 엄청 많고 맛도 정말 끝내줍니다. 올해 먹어본 된장찌개 중에 가장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깃밥에 쓱싹쓱싹 비벼먹으니 한 공기는 우습게 먹더라고요. 생각보다 밥을 너무 빨리 먹어서 한 그릇 더 시켜 먹고 싶었지만 겨우겨우 참았습니다.

 

꼭 고기를 드시고 난 다음 된장찌개도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양도 많고 맛도 있는 맛집의 삼박자를 두루 지니고 있는 양혜자 숯불나라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경성대 부경대 근처에서 고깃집을 찾으신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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