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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좋은시2

정호승 시인 시 추천 - 수선화에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 반달, 사랑 안녕하세요 감성스피치 후니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시인 정호승 시인의 '수선화에게'라는 시집에서 좋은 시 몇 편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정호승 시인의 시는 아름답고 깊은 의미를 담은 시적 표현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수선화에게', '풍경 달다'와 같은 작품들이 있는데, 그 이외에도 좋은 시가 정말 많습니다. 수선화에게 시집은 박항률 화가가 그린 수채화 그림들이 삽화로 들어 있어서 더욱 시의 감정이 잘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이 시집에 수록되어 있는 시 중에 몇 가지만 고르자니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만큼 좋은 시들이 많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고른 시들을 하나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수선화에게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 2022. 6. 5.
좋은 시 추천 - 너는 한 송이 꽃과 같이 (하인리히 하이네)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수단 중에 하나가 시를 선물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시 하인리히 하이네의 '너는 한 송이 꽃과 같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시를 적어서 선물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는 이 시를 보고 미얀마에서 만났던 한 소년이 떠올랐습니다. 위 사진에서 제가 들고 있는 꽃은 미얀마에 배낭여행을 갔을 당시에 산골마을에 있던 작은 소년이 저에게 선물해 준 꽃입니다. 정말 때 묻지 않고 순수한 그 마음이 꽃에 담겨있어서 너무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날 평생 잊지 못할 마음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하인리히 하이네 '너는 한 송이 꽃과 같이' 시를 지은 '하인리히 하이네'는 유대인 출신으로 18세기 말에서 19.. 2022.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