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신메뉴 솔직 리뷰 < 말차 크림 브륄레 라떼,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 클래식 피스타치오 케이크 >

스타벅스에서 11월 2일부터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새로운 신메뉴를 출시했다는 소식을 듣고 당일에 바로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먹어본 스타벅스 신메뉴에 대한 저의 솔직 후기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스타벅스에서 신메뉴가 나온다고 하면 크게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대부분 먹고나면 실망을 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스타벅스 앱에 들어가서 보니 라인업이 꽤 괜찮더라고요. 또 속는 셈 치고 먹어보게 됐습니다.

 

 

 

 

 

 

 

 

 

 

여러가지 신메뉴들 중에서 저는 말차 크림 브륄레 라떼,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 클래식 피스타치오 케이크 이 세가지 종류를 먹어보고 왔습니다. 세 가지 메뉴 모두 컬러감이 크리스마스를 연상캐하는 초록색과 붉은빛이 도는 핑크색이라서 더 겨울 느낌이 나더라고요.

 

이번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은 11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하니 신메뉴를 맛보고 싶은 분들은 얼른 방문하셔서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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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 크림 브륄레 라떼

 

 

 

말차 크림 브륄레 라떼

 

 

 

말차 크림 브륄레는 생각했던 것보다 맛있었습니다! 저는 원래 말차 덕후라서 그렇게 느낄 수도 있지만, 같이 마셔본 여자친구는 말차를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는데도 맛있다고 하면서 여러 번 뺏어 마시더라고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약간 호불호가 나뉠 것 같은 맛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말차 크림 브륄레는 프랑스에서 유명한 디저트인 크림 브륄레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버터 부드러움, 바닐라의 달달함, 말차 쌉싸름한 세 가지 맛이 어우러져서 조화로운 맛을 내는데요. 실제로 마셔보면 단 것 보다는 약간은 버터의 느끼한 맛이 더 많이 느껴졌습니다. 

 

느낌함이 과하지는 않고 딱 적당한 정도라서 잘 마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처럼 말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드셔봐도 괜찮은 메뉴인 것 같습니다.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는 그냥 편하게 마시기 좋은 메뉴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이 메뉴가 출시되었을 때는 단맛이 약간 강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약간 새콤한 맛이 더 강해진 것 같더라고요.

 

기존에 리치, 레몬그라스, 캐모마일 조합에서 유스베리티가 추가되면서 맛이 더 상큼하게 된 것 같습니다. 깔끔하게 한 잔 드시고 싶은 분들은 캐모마일 릴렉서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래식 피스타치오 케이크

 

 

 

클래식 피스타치오 케이크

 

 

 

 

 

 

 

오늘 먹었던 메뉴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게 바로 클래식 피스타치오 케이크입니다! 피스타치오를 즐겨 먹지는 않지만 일단 비주얼도 좋고 견과류에서 느껴지는 고소한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주문해 봤습니다.

 

피스타치오 분태가 꽤나 케이크와 크림 사이에 꽤 많이 들어가있어서 풍미를 더욱 살려주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케이크 시트도 꽤 촉촉한 편이고 부드러워서 더 먹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무난하면서 기존의 케이크와는 차별화된 맛을 내기 때문에 한 번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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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11월 2일에 새롭게 출시한 스타벅스 신메뉴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역시 스타벅스는 신메뉴 보다 기존의 메뉴들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존의 메뉴가 질릴 때 이렇게 한번씩 신메뉴도 먹어주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기호에 맞는 신메뉴를 선택해서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