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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경성대 <야와라카이> 일식 덮밥 맛집 / 규심 확장 이전

by 감성스피치 후니 2024. 6. 9.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성대 일식 덮밥 맛집인 <야와라카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야와라카이는 예전 경성대 '규심'이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하다가 최근에 확장 이전하여 '야와라카이'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경성대 야와라카이 외관
경성대 야와라카이 외관

 

 

 

예전에 규심으로 영업할 당시에 여자친구와 가서 아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재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칠칠켄터키 건물 2층에 일본어로 '柔らかい'라고 적혀있는데, 야와라카이의 뜻은 부드럽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위치는 경성대역 1번 출구로 나오셔서 찾아오시면 가깝고, 부경대 쪽문에서 도로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경성대 야와라카이 정보>

주소: 부산 남구 용소로 13번길 47 2층 야와라카이 경성대본점
연락처: 0507-1372-6625
영업시간: 매일 11:00 ~ 20:30
브레이크타임: 15:30 ~ 16:30
라스트오더: 20:15

 

 

 

경성대 야와라카이 내부

 

 

 

야와라카이의 내부는 규심 때보다 확실히 넓고 좌석수가 많습니다. 혼밥, 커플, 모임 등 다양하게 앉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매장 안에는 오픈 주방으로 잘 보여서 더 믿음이 갔습니다!

 

 

 

야와라카이 메뉴판
야와라카이 메뉴판

 

 

 

 

 

 

야와라카이의 대표메뉴는 부타동 / 규동 / 토리동 / 니꾸우동 / 가츠동 등이 있습니다. 저희는 규동과 토리동을 각각 하나씩 주문하고 미니라멘도 예전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같이 주문했습니다.

 

 

 

수박사이다
수박사이다

 

 

 

그리고 현재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를 진행중인데, 참여하시면 일본 과일 사이다 또는 가라아케를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저희는 토리동을 주문해서 과일 사이다를 선택했습니다.

 

과일 사이다는 3가지 맛이 있는데 저희는 수박맛이 땡기더라고요. 그런데 먹어보니 기대했던 맛은 아니고 그냥 쏘쏘 한 맛이었습니다.

 

 

 

야와라카이 기본반찬
야와라카이 기본반찬

 

 

 

야와라카이의 기본반찬은 단무지, 갓김치 그리고 장국이 있습니다. 장국은 간이 너무 짜서 좀 먹기가 힘들더라고요. 이날만 짠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거의 마시지 못했습니다ㅠ 장국 간을 좀 잘 맞춰야 할 것 같네요.

 

 

 

야와라카이 맛있게 먹는법
야와라카이 맛있게 먹는 방법

 

 

 

 

 

 

야와라카이 맛있게 먹는 방법도 센스있게 정리를 해놨습니다. 처음 오셔서 드시는 분들은 읽어보고 드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두 번째 방문이라서 다 아는 내용이었어요!

 

 

 

야와라카이 규동
야와라카이 규동 (9,000원)

 

 

 

이전에도 맛있게 먹었던 야와라카이 규동입니다. 수란이 함께 제공되는데 수란을 고기 위에 풀어서 함께 비벼먹으니 더 고소하고 촉촉하게 먹을 수 있더라고요.

 

규동 고기는 야와라카이라는 뜻처럼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이 정도 맛과 퀄리티와 양을 주는 곳은 잘 없습니다.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야와라카이 토리동
야와라카이 토리동 (11,000원)

 

 

 

 

 

 

다음으로는 토리동입니다. 가격은 11,000원으로 규동보다 조금 더 비싼데 그만큼 가라아케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토리동 역시 수란을 터트려서 함께 비벼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토리동은 야와라카이만의 특별한 닭염지와 숙성방법을 통해서 만든다고 하는데, 일반 가라아케보다 조금 더 바삭하고 맛도 좋더라고요. 그리고 치폴레소스가 토핑 되어 있는데 은근히 가라아케와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야와라카이 미니라멘
야와라카이 미니라멘 (5,000원)

 

 

 

마지막으로 함께 주문한 미니라멘입니다. 이 미니라멘을 같이 안시켰으면 아주 섭섭할 뻔했습니다. 마늘 베이스의 국물과 쫄깃한 면발로 규동, 토리동과 함께 먹으니 궁합이 좋았습니다.

 

특히 국물맛이 시원하고 얼큰해서 규동, 토리동의 약간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더라고요. 미니라멘도 함께 주문해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매실차
매실차

 

 

 

그리고 처음 음식이 나올 때 매실차를 함께 제공해주는데 다 드시고 난 뒤에 한입 딱 먹으니까 마무리로 참 좋았습니다. 소화에 좋은 매실차까지 준비해 주시는 사장님 센스가 정말 좋으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경성대 일식 덮밥 맛집인 야와라카이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경성대나 부경대에서 가깝고 위치도 좋아서 방문하시기에도 편한 곳인 것 같습니다. 

 

양도 많고 가성비 좋은 일식 맛집을 찾으신다면 야와라카이 추천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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