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돈까스 맛집 - 유일한 식탁

안녕하세요 후니입니다. 오늘은 경성대 부경대 근처에 있는 돈까스가 맛있기로 유명한 ‘유일한 식탁’ 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평소에 돈까스를 너무 좋아해서 돈까스 맛집이라고 하면 꼭 찾아가봅니다. 여기는 예전부터 가보고 싶기도 했고, 최근에 회사 후배가 진짜 맛있다고 꼭 가보라고 추천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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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식탁 위치 및 정보

 

 

유일한 식탁은 경성대부경대역 1번 출구로 나와서 꺾은 다음, 쭉 내려와서 우쭈쭈가 있는 골목에서 남천역 방향으로 걸어가시면 나옵니다. 아래는 유일한 식탁 정보인데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유일한 식탁 정보>

주소: 부산 남구 용소로 13번 길 62 102동 1층
운영시간: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30 ~ 17:00)
휴무: 매월 끝자리 1일 정기휴무 (1일, 11일, 21일, 31일)
연락처: 051-977-8877

 

 

가게는 크지는 않고 아담합니다. 여자 친구랑 둘이서 들어갔는데, 두 명에서 오면 무조건 2인석에 앉아야 합니다. 그래서 가방을 둘 곳이 없고, 좁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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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식탁 메뉴 주문

 

 

자리는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집은 맛으로 승부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전 이 날 꼭 먹어보고 싶었던 돈까스가 등심 돈까스랑 치즈 돈까스였습니다. 그런데, 치즈돈까스는 이날 주문이 안 된다고 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등심 돈까스, 안심 돈까스와 미니우동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유일한 식탁 전체 메뉴 구성

 

 

주말이라 메뉴가 나오기까지 좀 오래 걸렸습니다. 하지만, 돈까스 비주얼을 보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찬 구성도 괜찮고 돈까스 양도 많았습니다. 돈까스는 히말라야 핑크 소금, 생고추냉이, 돈가스 소스, 샐러드 이렇게 4가지와 함께 잘 조합해서 먹으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 특히 핑크소금이 등심돈까스와 조합이 제일 괜찮았고, 샐러드도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와사비는 그냥 조금씩 드셔도 되고 돈까스 소스에 조금 풀어서 드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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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식탁 등심돈까스

 

육즙 좔좔 흐르는 등심돈까스

 

 

등심 돈까스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한입 베어 물면 안에 있는 육즙과 부드러운 살코기가 입안을 채웁니다. 그리고 사진상 겉에 보이는 지방 부분과 살코기 부분을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이 곳은 등심 돈까스 고기를 300시간 저온숙성을 시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부드럽고 식감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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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식탁 안심돈까스

 

비쥬얼 깡패 안심 돈까스

 

 

안심돈까스는 일단 한눈에 봐도 정말 두툼합니다. 맛은 담백하면서 고소하고 육즙도 가득해서 촉촉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안심돈까스는 겉으로 보기에 안익은 것 같이 선홍빛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신선에서만 볼 수 있는 미오글로빈 성분이 열을 만나 변하면서 이 색이 된다고 합니다. 안심하고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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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대를 안고 갔는데 기대만큼 아니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던 유일한 식탁 돈까스! 다음번에는 치즈돈까스를 먹으러 꼭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자리가 불편한 게 조금 아쉽지만 맛으로 커버를 칠 수 있기에 괜찮았습니다. 여러분도 경성대에서 돈까스 드시려면 유일한 식탁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