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부경대 <카페 이정원> 예쁜 정원에서 커피 한 잔 어때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성대부경대역에 있는 <카페 이정원>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카페 이정원(CAFE E GARDEN)은 야외 정원에 테라스도 갖춰져 있어서 도심 속에서 힐링을 할 수 있는 예쁜 카페입니다. 

 

 

 

카페이정원 입구

 

 

 

 

 

 

카페 이정원은 2년 전에 다녀왔었는데 위치를 새로운 곳으로 이전했더라고요. 그 전에도 예쁘고 느낌이 좋았는데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곳이 더 분위기도 좋고 공간도 넓고 쾌적했습니다.

 

카페 이정원의 위치는 부경대 뒷 골목 근처에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경성대 카페 이정원 정보>

주소: 부산 남구 용소로21번길 59 카페이정원 1층
연락처: 0507-1407-1210
영업시간: 11:30 ~ 21:30 (라스트 오더 21:00)
주차: 주변 공용주차장 또는 유료 주차장 이용
기타: 화장실 (남녀공용), 케어키즈존 운영, 애완동물 테라스 이용 가능

 

 

 

아름다운 야외정원과 테라스, 창가자리도 예쁨

 

 

 

카페 이정원 입구쪽으로 들어서면 푸릇푸릇한 느낌의 예쁜 정원이 펼쳐집니다. 도심 속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숨이 확 트이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야외에는 테라스가 있고 애완동물도 함께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날씨도 선선해지고 더 추워지기 전에 야외테라스에서 디저트와 커피 한 잔 하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카페 이정원 내부

 

 

 

내부는 예전보다 더 넓고 쾌적해진 것 같습니다. 좌석수도 많고 여유공간도 있어서 좋더라고요. 한 가지 아쉬운 건 의자인데 나무 의자라서 이해는 하지만 좀 삐걱거리는 게 많았고 엉덩이가 배기더라고요. 방석 같은 게 구비가 되어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카페 이정원 메뉴판 Dessert, Coffee, Non Coffee

 

 

 

 

 

 

카페 이정원은 커피도 맛있지만 디저트 종류도 정말 맛있고 차도 마시기 좋습니다. 커피를 잘 마시지 못하시는 분들은 차를 꼭 마셔보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말차덕후로 카페에 가면 말차라떼만 마시기 때문에 이번에도 말차라떼를 주문했고, 여자친구는 캐모마일리치 차를 주문했습니다.

 

혹시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아인슈페너 종류를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예전에 아인슈페너를 마셔봤는데 다른 곳보다 맛이 깊고 풍부하더라고요.

 

 

 

카페 이정원 디저트

 

 

 

디저트는 초콜릿 무스, 브레드 세트, 스콘, 케이크 등이 있는데 저희는 예전에 케이크를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중간에 있는 얼그레이갸또가 제일 맛있게 보여서 얼그레이갸또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한 조각에 6,500원으로 적당한 것 같습니다.

 

 

 

카페 이정원 주문한 메뉴들

 

 

 

 

 

 

주문한 말차라떼, 캐모마일리치, 얼그레이갸또가 나왔습니다. 캐모마일리치 차는 'cafe de egarden'이라고 적힌 예쁜 찻잔과 함께 차주전자에 담겨 나오는데 디자인이 너무 깔끔하고 예쁘더라고요. 

 

 

 

말차라떼 (6,200원)

 

 

 

말차 덕후로서 말차라떼의 맛은 완전 합격이었습니다! 잘 섞여서 건더기도 없고 너무 진하지도 않고 달지도 않은 딱 마시기 좋더라고요. 부드러운 말차라떼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말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마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캐모마일리치 (6,500원)

 

 

 

 

저는 티를 그리 즐겨마시지는 않지만 카페 이정원의 캐모마일리치 티는 부담스럽지 않고 깔끔했습니다. 리치, 캐모마일추출물, 레드커런트 등이 블렌딩 된 유럽의 가정식 음료라고 하는데 날씨도 선선해지고 따뜻한 차 한 잔을 즐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얼그레이갸또 (6,500원)

 

 

 

케이크는 있던 세 가지 종류 중에서 얼그레이갸또를 시켰는데 결과적으로 아주 잘 시킨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가 얼그레이를 좋아해서 시켜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크림과 케이크가 꾸덕한 게 맛도 진하고 식감도 좋았습니다. 

 

처음 갔을 때도 만족했고 두 번째 갔을 때도 더 만족스러운 <카페이정원>. 경성대 부경대 쪽에서 분위기 좋고 커피와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를 찾으신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리고 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