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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강력한 해충약 '신기패' 리뷰 - 바퀴벌레 퇴치 특효약!

by 감성스피치 후니 2022. 6. 16.

6월도 벌써 중순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여름이 점점 다가오면서 불청객인 해충들도 함께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주택에 사는데 1년 전부터 한두 마리씩 바퀴벌레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아직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컴배트를 사서 붙이고 있는데 그래도 계속 나오는 바퀴벌레 때문에 골치가 아팠습니다.

 

 

 

신기패 제품 디자인
신기패 - 깔끔한 제품 디자인

 

 

 

그런 와중에 제가 좋아하는 동물 관련 유튜버인 정브르님이 최근에 바퀴벌레 퇴치방법 실험을 하는 것을 보고 '신기패'라는 해충약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해충약이라고 생각되지 않을만큼 제품 디자인이 예뻤습니다.

 

실험 영상에서 보니 시중에서 판매하는 바퀴벌레약보다 더 빠르고 강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바퀴벌레뿐만 아니라 개미, 진드기, 모기, 파리, 초파리 등 모든 해충에게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신기패 성분 및 주의사항

 

 

신기패 실제 제품 사진
분필같은 느낌이 드는 신기패

 

 

 

신기패 제품을 개봉해서 보니 꼭 하얀 분필 같았습니다. 주성분은 '데카메트린'이라는 성분인데, 곤충계열한테 굉장히 강한 약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집에서 애완곤충, 수생생물을 키우시는 분들은 신기패의 가루가 날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데카메트린은 벌레의 신경을 마비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고, 이 가루가 묻은 벌레가 다른 벌레와 접촉하면 그 벌레까지 함께 박멸 가능하다고 합니다. 바퀴벌레 한 마리가 이 가루를 묻히고 바퀴벌레 소굴에 들어가면 전멸하겠죠? 생각만 해도 짜릿합니다.

 

아래는 신기패 사용시 주의사항을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주의사항>

1. 적절한 보호용 도구를 착용하고 취급 (장갑, 휴지 등)
2. 제품을 사용할 때는 음식을 먹거나 마시지 말 것
3. 제품 사용 후 사용한 부위를 깨끗이 씻을 것
4. 어린이와 반려동물이 접근하지 못하는 장소에 둘 것

 

 

 

신기패 사용방법 및 후기

 

 

신기패를 사용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해충들이 다니는 통로에 그대로 선을 그어주는 것입니다. 특히, 주방 찬장 뒤, 벽틈, 싱크대 주변, 현관문, 화장실 같은 곳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만약 선을 긋기 불편한 곳이라면 신기패를 사포 같은 것에 갈아서 물과 섞어서 원하는 자리에 분무해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물에 섞어서 방충망, 야외 캠프 시에 가지고 다니면서 뿌려도 효과가 크다고 하니 실용성도 좋습니다.

 

 

 

신기패 제품 사용한 모습
바퀴벌레들이 기어다니는 곳에 신기패를 그은 모습

 

 

 

 

 

 

저는 위의 사진처럼 벌레들이 다닐만한 길목에 선을 그어놨습니다. 제발 바퀴벌레가 여길 지나가며 밟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 쪽으로 지나가는 걸 봤기 때문에 분명 선을 밟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싱크대 주변으로 특히 많이 선을 그엇고, 현관 쪽에도 그어놨습니다. 그런데, 신기패가 작고 약하다 보니 조금 힘을 줘서 선을 그으니까 바로 뚝하고 부러졌습니다. 사용할 때 살살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다음번에는 사포에 갈아서 물에 섞어서 사용해 볼 생각입니다.

 

신기패를 사용하고 며칠 뒤 아침에 자고 일어났는데 아주 작은 바퀴벌레 한마리가 뒤집혀서 죽어있었습니다.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바퀴벌레가 나타나는 빈도도 줄어든 것 같습니다. 물론 시간이 좀 더 지나 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확실히 효과는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일반적인 해충약과는 전혀 다른 제품 신기패! 몇 가지 주의사항만 잘 지켜서 사용하면 정말 훌륭한 해충약이 될 것 같습니다. 저의 집에 있는 해충들을 모두 박멸하는 그날까지 올해는 신기패를 계속 사용해 볼 생각입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바퀴벌레나 다른 벌레들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구매하셔서 한 번 사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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