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1 정현종 시 <방문객> 사람이 온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시 중 하나인 정현종 시인의 이라는 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마 이 시와 시 구절이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한 번쯤은 보거나 들어보셨을 것 같지만 시 한 편을 온전히 읽으신 분들은 드물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시를 20대 후반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그때 읽은 것과 지금 30대 중반이 다 되어서 읽는 것이 느낌이 다르고 더욱 가슴에 와닿은 것 같습니다. 20대 때는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했지만, 30대인 지금은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수의 친구들만 만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제 곁에는 진정한 친구들만 남아있어서 한 사람 한사람이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서로 많은 것을 공유하고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함께 여행하고 있는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2023. 9.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