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길1 윤동주 <길> 길 위에서 나를 찾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이었던 윤동주의 시 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길이라는 시는 예전 학교 다닐 때 문학작품으로 공부하면서 몇 번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시를 마음으로 느끼기보다는 해석에만 치중해서 읽었는데요, 그래서 온전히 윤동주 시인의 진짜 목소리를 듣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시를 제가 20대 중후반에 한참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서 방황할 때 우연히 다시 읽어봤는데 시 구절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마음 깊이 와닿았습니다. 일제의 무력과 탄압 앞에서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하늘을 우러러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다 해방을 6개월 앞두고 세상을 떠나신 윤동주 시인. 참 존경스럽고 닮고 싶은 사람입니다. 오늘 보여드릴 이라는 시는 절망적인 현실 앞에서도 참된 자신의 모.. 2023.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