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니입니다. 오늘은 부산 남천동에 위치한 카페 '크레마(crema)'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크레마에서는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이탈리아 스타일의 'illy 커피'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저는 커피를 즐겨 마시는 편이 아니고, 유럽에 가서 직접 illy 커피를 마셔본 적도 없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큰 관심은 없지만 아마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상당히 반기실 것 같습니다.
저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벌꿀집 라떼'라는 독특한 메뉴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커피 맛도 보고 벌꿀집 라떼도 먹어보고 싶어서 다녀왔습니다.
크레마의 위치는 금련산역 5번 출구 쪽에서 가시면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남천동 카페 크레마 정보>
주소: 부산 수영구 남천바다로 10번 길 51 1층 크레마 커피숍
연락처: 0507-1420-5256
영업시간:
월~목요일 11:00 ~ 21:00
토요일 12:00 ~ 21:00
일요일 12:00 ~ 22:00
금요일 휴무
주차공간 없음
크레마의 내부는 밖에서 보는 것보다 더 넓고 앉을 자리도 넉넉하게 많은 편이었습니다. 단체석도 구비되어 있어서 여러 명에서 오시기에도 좋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겨울 계절에 맞게 입구 쪽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져있고, 일리 커피 관련된 용품들이 데코가 되어 있었습니다.
크레마의 메뉴는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디저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벌꿀집 라떼'와 '달고나 라떼'가 인기가 많았습니다.
저희는 벌꿀집 라떼 HOT (7,000원)가 다른 곳에서 먹어보기 힘든 메뉴이기 때문에 꼭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해서 주문했고, 나머지 하나는 커피의 진한 맛이 우유와 어떻게 어우러지는지 보기 위해서 카페라떼 ICE (5,400원)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벌꿀집 라떼입니다. 벌꿀집이 저렇게 이쑤시개에 꽂힌 채로 나오더라고요. 벌꿀집 채로 바로 드셔도 되고 커피 안에 넣어서 녹여드셔도 됩니다. 상당히 특이한 비주얼이죠?
벌꿀집을 저는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달고 맛있더라고요. 입안에 들어가는 순간 달콤한 맛이 입안 전체에 퍼지면서 황홀한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첫 느낌은 너무 만족!
하지만 약간의 단점이 있었습니다. 벌꿀집 외부의 껍질 같은 것이 라떼 안에서 잘 녹지도 않고 입안에서 잘 씹히지도 않아서 먹는데 어려움이 조금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은 고려하고 드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카페라떼입니다. illy 커피의 맛을 잘 느껴보시려면 아메리카노나 이렇게 카페라떼를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카페라떼는 커피의 쓰고 쌉싸름한 맛이 제대로 느껴졌습니다. 역시 일리 커피가 들어가서 그런지 더 맛이 좋더라고요.
여러분도 커피의 진한 맛과 여유를 느끼고 싶으시면 부산 남천동에 있는 카페 '크레마'에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저는 다음번에 가서 오레오 케이크도 먹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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